[싱글몰트위스키] 포트샬롯 OLC:01 2010
포트샬롯 OLC:01 2010(PORT CHARLOTTE OLC:01 2010 HEAVILY PEATED)
55.1% / 700ml
아일라 지역의 브룩라디 증류소의 명물 위스키인 포스샬롯을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가지 버젼이 있지만 오늘 포스팅 할 것은 OLC:01 2010이라는 녀석 입니다.
가격은 한병에 20만원정도로 저렴하진 않지만 맛은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설명보다는 맛이 중요한법! 얼른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PORT CHARLOTTE OLC:01 2010 HEAVILY PEATED
SingleMaltWhiskey
Tasting
쉐리와 피트의 조화가 좋은 고도수의 위스키
출처 입력
시각적요소 ( Color & Leg )
- 진한 호박색. 오일리한 레그
후각적요소( Nose )
- 잘 말린 건포도, 건자두향 , 쉐리숙성 특유의 다크초콜릿같은 향, 진한 피트향
미각적요소( Palate & Finish)
- 쉐리숙성의 잘 말린 건포도,건자두의 초콜릿같은 맛이 느껴지고. 진한 피트의 맛이 잘 어우러짐
*총평*
쉐리 숙성에서 느낄 수 있는 진한 초콜릿, 건포도, 자두 같은 맛과향이 진한 피트의 향과 어우러지면서 쉐리+피트 가 매우 잘 어우러지는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55도라는 고도수는 CS를 맛보는것처럼 강렬한 한방을 선사해 줍니다. 쉐리 피트의 위스키중의 보모어, 벤리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쉐리피트은것 같습니다. 보모어 보다는 피트의 향이 강하고 벤리악CS같은 것 보다는 쉐리의 진득함이 덜 한것이 밸런스가 아주 좋은 위스키 라고 평가를 하고 싶네요. 피트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추천을 해 드릴순 없지만 그래도 피트에 이제 입을을 시작했다 하시는 분들은 아마 신세계를 느끼실 수도 있을만큼의 맛있는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