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Whiskey)

[싱글몰트위스키] 롱몬 16Y ( LONGMORN 16Y)

알콜소믈리에 2022. 4.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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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몬16Y (LONGMORN 16Y)

48% / 700ml

제주도 중문 면세점가면 항상 볼 수 있었던 롱몬16Y입니다. 항상 카바란, 글렌드로낙 같은 위스키에 밀려 구매 리스트에서 빠졌었는데 주머니 사정으로 적당한 위스키를 찾던 중 16년 숙성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바로 집어 온 녀석입니다. 케이스도 사각으로 멋지고 열고보니 병도 상당히 특이하게 바닥부분이 가죽으로 둘러쌓여있어 굉장히 고급스런 외관 입니다.

LONGMORN

SingleMaltWhiskey

Tasting

화려한 꽃향과 상큼한 과실향!

시각적요소 ( Color & Leg )

- 호박색. 상큼한 느낌에 맞게 라이트한 레그.

후각적요소( Nose )

- 플로럴한 향과 상큼한 과실향이 지배적. 달콤한 꿀향까지 느껴짐.

미각적요소( Palate & Finish)

- 화사한 느낌의 꽃향과 달콤한 꿀으 맛이 느껴지고 향긋한 과일의 달콤함도 느껴진다. 피니쉬로는 은은한 꽃향과 꿀향.

*총평*

쉐리향이 그득한 위스키위주에서 처음으로 접한 꽃향과 과일향이 지배적인 위스키는 충격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꿀의 달콤함, 시트러스한 향, 꽃의 향긋한 향이 어우러지면서 라이트한 느낌의 위스키지만 맛은 라이트 하지 않습니다. 보통 한종류 한잔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가지술 여러종류를 맛보는 테이스팅 특성상 중간중간 이런 라이트한 위스키로 한번씩 리프레쉬를 줄 수 있는 좋은 위스키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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