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Whiskey)

[싱글몰트위스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BALVENIE DOUBLEWOOD 12Y)

알콜소믈리에 2022. 5. 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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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12년 더블우드(BALVENIE DOUBLEWOOD 1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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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베니 대란이 불며 급유명세를 탄 발베니 12년 입니다. 코스트코 잔세트는 물론이고 트레이더스 잔세트까지 품절사태 및 오픈런이 이뤄지며 심지어 현장에서 싸움까지 났다고 할정도로 핫해진 위스키죠. 발베니 증류소는 보리의 생산부터 재배, 발아, 건조, 발효, 증류 까지 직접 한다고 하여 수제 위스키로도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품질도 밸런스가 좋아 부드럽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어서 싱글몰트 입문용 위스키로 아주 딱입니다.

저도 대란이 일어나기 전 코스트코또는 트레이더스에서 편하게 사다 마실정도로 좋아 했던 위스키 입니다.

지난 2019년 성수동의 발베니 팝업스토어에서 생일날겸해서 전시회를 관람하고 50미리씩 담아주었던 위스키를 갖고 즐겁게 집에 갔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거기에 2020년 하반기에 또 성수동에서 발베니 스토리 시리즈 전시회가 있어 방문하여 각인이 새겨진 글랜캐런 로고잔도 4개나 저렴하게 득템하였죠 ㅎㅎ

 

2019.06 성수동의 발베니 팝업스토어

 
 

2020년 성수동 발베니 스토리 전시에서 구매한 각인 로고잔

BALVENIE DOUBLEWOOD 12Y

SingleMaltWhiskey

Tasting

은은한 바닐라 향과 맛이 좋은 입문용 위스키

시각적요소 ( Color & Leg )

- 호박색. 오일리한 레그

후각적요소( Nose )

- 은은한 바닐라 향과 오크통에서 느낄 수 있는 우디함. 꿀과 같은 약간의 달콤함도 느낄수 있음.

미각적요소( Palate & Finish)

- 마찬가지로 바닐라의 맛과 꿀같은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쉐리오크 숙성에서 희미하게 느낄 수 있는 쉐리의 향. 은은하지만 그리 길지 않은 피니쉬

*총평*

부드럽게 달콤하고 바닐라향이 좋은 입문딘계의 좋은 위스키 입니다. 쉐리오크 숙성의 단계가 들어있어 약간의 쉐리향은 느낄 수 있지만 그렇게 강하게 느낄 수는 없습니다. 피니쉬도 긴편은 아니지만 코스트코의 판매가인 89000원정도라면 싱글몰트중에도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주 잔세트를 출시해서 또 인기가 좋기도 하죠. 하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저 컬러가 내추럴 컬러가 아닌 색소를 약간 섞은 점에서 약간의 기대를 져버린달까? ㅎㅎ 작년과 올해초 오픈런으로 대란이 일어나며 사재기 현상으로 맛을 보지 못한지 오래 되었지만....오픈런까지 해가며 사다 마실 정도는 아니기에 전 먼발치에서 지켜보며 발베니 17년 더블우드를 맛보며 혀를 찼던 기억이..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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