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위스키] 글렌알라키12년 (GLENALLACHIE 12Y)

글렌알라키12년 (GLENALLACHIE 12Y)

46% / 7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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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드로낙의 전 마스터디스틸러인 빌리워커옹이 옮겨간 글렌알라키 증류소에서 나온 글렌알라키 12년 입니다.

가격은 89,900원으로 12년 숙성의 위스키에 알맞는 가격입니다. 최근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송민호가 캠핑가서 마셧던 위스키로 또 유명해 졌습니다(이때문에 또 이게 대란이ㅜㅜ 이것도 구해지기 힘들면 정말이지...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 이시점에도 구하기 힘들어지기 직전이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글렌알라키를 처음 접한건 10CS batch3 버젼이었는데요 CS의 강렬한 향과 맛에 반해버려서 글렌알라키를 알게 되었죠 ㅎ. 이날 사장님께서 나혼자 산다에 나왔었다며 드셔 보셨냐며 따라 주셨습니다.

병과 라벨의 색상 모두 쉐리쉐리한 느낌을 주는 패키징 입니다.

GLENALLACHIE 12Y

SingleMaltWhiskey

T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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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믿고 마시는 빌리워커옹의 위스키

시각적요소 ( Color & Leg )

- 진한 호박색. 오일리한 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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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적요소( Nose )

- 눅진한 쉐리캐스크 숙성의 건포도의 향, 초콜릿향, 건자두의 향, 그리고 견과류의 고소한 향과 꿀같은 달콤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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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적요소( Palate & Finish)

- 쉐리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맛과 진한 포도, 건포도, 건과일의 맛. 쉐리캐스크 숙성의 쿰쿰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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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2년 숙성의 저숙성 위스키지만 내추럴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진하다는 느낌의 컬러감을 보여줍니다. 맛또한 비슷한 년수의 쉐리숙성위스키인 맥캘란12쉐리 혹은 글렌드로낙12와 비교를 해본다면 맥켈란 12의 쉐리만큼의 강한 쉐리느낌은 없지만 그외의 건과일의 향과 프루티함, 꿀과 꽃의 화사한 향을 더 느낄 수 있는거 같고 글렌드로낙12와 비교한다면 상당이 모든 면이 진한 느낌입니다. 처음 접했던 글렌알라키10CS 에 비하면 못미치는 맛이지만 그래도 한병 사다놓고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위스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