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서브미션 로제 (SUBMISSION ROSE)

서브미션 로제 (SUBMISSION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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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미션 까르네베소비뇽을 (검은색 라벨)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로제 와인을 사보았습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주로 마시고 로제와인은 별로 손을 대지 않는 저의 의견보단 색깔이 이쁘다는 짝꿍이의 의견에따라 한번 사 보았는데 로제와인이 색인 이쁘더라구요 ㅎ. 미국의 와인으로 그르나슈블랑, 쉬라, 무드베드르 이 3가지를 섞었다는데 단맛은 없고 드라이한 와인이라고 합니다. 마시기 전 냉장고에 차갑게 칠링 했습니다.

가격대는 대략2만원 초반대로 와인앤모어에서 구매 했습니다.

 

*Tasting*

와인의 색상은 사진그대로 너무 이쁘게 보입니다. 맛도 그만큼 좋다면 좋겠죠 ㅎ

단맛없는 드라이함과 적당한 산미가 있어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향긋한 꽃향과 은은한 과일들의 향은 느껴지긴 하지만 화이트와인도 아닌것이 뭔가 애매한 느낌의 와인인것 같습니다. 혹자는 걸레빤물 마시는거 같다고 하는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ㅎ. 다시 돈주고 사 마실 의향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전 NO! 그냥 화이트 와인을 사다 마시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