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풍양조 / 금학탁주
강화도 막걸리
막걸리가 유행하는 요즘 값비싼 수제막걸리며 프리미엄막걸리며 이것저것 먹어보며 양조장 투어를 찾아보다 알게된 강화도의 막걸리 금풍양조입니다. 강화도 길상면에 위치한 금풍양조장에사 소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막걸리인데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모르는사람들이 많지만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은 다 알아서 없어서 못사는 막걸리 입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맛이 깊고 진하고 달달한게 너무 맛있어요!
양조장 투어도 가능 하니 궁금한 분들은 한번 예약하고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막걸리 시음과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며 막걸리 소믈리에 님과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
저도 막걸리에 빠져 요즘 직접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최근에 삼양주도 성공적으로 만들어서 깊고 고소한 막걸리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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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풍양조 6.9 막걸리 / 금학탁주(미출시제품)
대표 막걸리인 금풍양조 6.9막걸리와 아직 미출시 제품으로 출시준비중이라고 하시는 금학탁주 막걸리 입니다.
대표막걸리인 금풍양조 6.9는 말그대로 약 6.9도의 알콜도수로 일판 대기업들에서 판매하는 막걸리보단 좀 도수가 높습니다. 그리고 합성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학탁주! 이건 물을 타지 않은 막걸리라고 하는데 금풍양조의 오리지날 버전? 이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막걸리를 채주하고나면 그 채주한 술에 물을 타서 보통 도수를 낮추어서 막걸리는 병입하는데 이건 물을 타지 않은 원액?! 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ㅋㅋ그래서 도수도 약 12도정도로 일반적인 청주정도 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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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금풍양조 6.9
- 탄산가스가 거의 없는 순한 맛입니다. 하지만 부드러운만큼 향이 굉장히 고소합니다. 구매후 시간이 지나면 위에는 맑은술 아래는 탁하게 가라 앉게 되는데 위에 맑은 부분을 따라서 먹어보면 달콤하고 깔끔한 맛이 목과입을 감싸안고 넘어갑니다. 섞어서 마시면 달콤하고 굉장히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금학탁주
- 마찬가지로 탄산가스는거의 없고 물을 타지 않은 원주라서 도수가 일단 높습니다. 약 12~13도 장도 된다고 하는데 그냥 막걸리 처럼 둘러 마시다간 훅 갑니다. 원주답게 굉장히 고소하고 걸죽 합니다. 쌀의 달달한 맛이 위의 6.9도 짜리와는 비교가 안되게 맛있습니다. 어떻게 첨가물을 넣지도 않고 이렇게 신맛없는 달콤한 술을 빚어내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 전국적으로판매하는 술이 아니다보니 아무데서나 쉽게 찾아보긴 힘들지만 다행이 네이버에서 판매하니 택배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금학탁주는 출시전이니(방문했던 2021/12월 기준으론 2022년에는 판매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언제나올지는 몰라요) 출시된다면 재구매 하여 꼮 다시 맛보고 싶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비쌌지만 가끔 즐기기에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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