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위스키] 글렌알라키 10CS 배치3 ( GLENALLACHI 10CS Batch.3)

글렌알라키 10CS 배치3 (GLENALLACHI 10CS Batch.3)

58.2% / 7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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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배치가 출시 될 때마다 붐을 일으키는 글렌알라키 CS입니다. 처음 접했을때가 3번배치가 출시되는 시기였고 지금은 배치 6번까지 나왔는데 나올때 마다 품절이 되버리는 아주 굉장한 녀석입니다.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마스터 디스틸러 였던 빌리 워커 님이 글렌알라키의 마스터 디스틸러로 자리를 옮기면서 아주 유명해진 위스키 입니다. 빌리워커의 명성에 맞에 아주 쉐리쉐리한 맛이 그득한 제품을 잘 출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ㅎ.

10년정도 숙성으로 58.2%의 알콜 도수를 자랑하는 CASK STRENGTH 입니다. 바에서 한잔 맛보고 저도 바로 한병 구입해서 두고도고 마셨었죠 ㅎ 짝꿍이도 이 제품으로 CS에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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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ALLACHI 10CS Batch.3

SingleMaltWhiskey

T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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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쉐리의 풍미와 깊은 초콜릿향 그리고 스파이시

시각적요소 ( Color & Leg )

- 진한 호박색. 잔에 묻어나는게 굉장히 오일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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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적요소( Nose )

- 고도수의 알코올향 다음으로 느껴지는 진득한 쉐리(다크초콜릿), 건포도향 그리고 스파이시한 향(후추 혹은 육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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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적요소( Palate & Finish)

- 높은 알콜도수의 얼얼함이 짤게 느껴지고 바로 뒤에 진득한 초콜릿과 건포도 향이 지배적이다.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후에 건과일의 향과 시트러스계열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스파이시함이 느껴지는데 후추 혹은 육듀구 같은 향신료 에서 느껴지는 그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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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강한 도수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쉐리의 풍미와 달콤한 맛은 누가 마셔봐도 "와 위스키에서 이런향이 날 수 있어?" 라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맛있는 위스키다. 짝꿍이도 이걸로 고도수의 위스키에 입문하게 될 정도 였으니..ㅎ그런데 한정판으로 나오는 제품이라 더 대란이 일며 품설사태가 빚어 지고 있는게 분명한 위스키. 품절사태가 날 만큼 맛이 있긴 하지만 최근 코로나 시국으로 국내 위스키 소비가 많아지면서 필요 이상으로 주목받고 있는것 같긴 하다. 보통 판매가가 13~14만원 선으로 이뤄지고 있고 아무리 대란사태가 일어도 그 이상으로는 잘 올라가지 않는것이 그나마 다행 이라면 다행? 남대문 같은 곳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핫한 제품을 팔고 있는걸 보면 이아이는 그렇지 않고 있다는것이 다행이다. 13~14만원대에 판매하는곳이 있다면 꼭 한병쯤 구비해 두고 마시는걸 추천 한다. 하지만 그 이상 간다면 그이상의 돈으로 이보다 맛있는 위스키를 즐길 수 있을것 같다.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워커의 명성에 맞게 아주 잘 만들어진 위스키 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