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데이지벨 ( DaisyBell )

데이지벨 ( DaisyBell )

코냑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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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의 최애 칵테일인 데이지벨 입니다.

공식적인 칵테일은 아니고 최애 위스키바인 성수동 The Pause 의 사장님의 시그니처 칵테일 인데 만드는 방법을 배워와서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 레시피 알려주셔서 감사해용 싸장님 하뚜하뚜)

대략적으로 꼬냑, 아마레또, 계란흰자, 오렌지주스 정도만 들어갑니다 ㅎ 자세한 레시피는 제것도 아니고 공개된 것도 아니기에 공개를 하기가 꺼려진다는 ㅎㅎ

데이지 벨이란 이름도 뭔가 데이지의 노오란 가운데 부분을 떠올리게 하는 색으로 색깔만으로도 상큼상큼할꺼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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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아마레또의 아몬드향 혹은 사탕같은 고소함과 달콤한맛 과 함께 오렌지 주스의 상큼함이 어우려저 새콤달콤한 맛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 계란흰자가 크리미하게 거품이 되어서 아주 부드러운 크림을 먹는 질감을 줍니다. 계란 흰자가 들어가면 비릿할꺼 같다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전혀 계란의 비릿함은 느낄수 없어서 계란이 들어갔다는것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보통 레몬필 혹은 오렌지 필로 가니쉬를 해주지만 이번에 저는 특별히 아로마 비터를 몇방울 떨어뜨려 살짝 하트 모양으로 아트를 해 줬습니다. 마실때 마다 한번씩 강렬하게 느껴지는 아로마 비터의 향이 또 새로운 칵테일을 맛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