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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Cocktail)

[리큐르] 페이쇼드 비터 (Peychaud's B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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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쇼드 비터 (Peychaud's Bitters)

35% / 150ml

이번엔 페이쇼드 비터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앙고스투라 아로마비터는 워낙 많은 칵테일에 감초역활로 사용되고 있어서 솔직히 칵테일을 좀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를수가 없겠지만 페이쇼드비터는 그에비해 좀 생소한 비터인듯 합니다. 그도 그럴만한것이 사용되는 칵테일이 몇 없어서 더욱 그렇죠. 처음에는 이또한 다른 비터스와 마찬가지로 약용으로 개발이 되었는데 1793년에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에 사는 앙투안 아메디 페이쇼드라는 약사가 만들었답니다.

이후에 코냑에 비터를 넣어서 칵테일을 만들게 되었고 그러다가 나온것이 사제락 이라는 칵테일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어떻게 코냑에 비터를 넣어서 팔다가 사제락 라이에 압생트까지 넣어 "사제락" 이라는 칵테일에 오기까지 변형이 일어난건진 몰겠지만 무튼 이 페이쇼드 비터는 사제락 칵테일을 위한 비터라고 보면 맞는것 같습니다.

*Review*

일단 맛은 감초, 시나몬, 정향의 향이 강하고 맛은 체리,육두구, 오렌지의 맛이 살짝 느껴진다고 합니다. 실제 이것만 먹어서는 잘 모르겠지만 칵테일에 이 페이쇼드를 넣고 안넣고는 맛의 차이가 천지차이가 납니다. 주로 사용되는 칵테일은 "사제락", "뷰카레" 정도고 제가 아는 칵테일은 더 모르겠네요 ㅋㅋ

저는 칵테일에도 관심이 많아 약 2년전부터 리큐르까지 구매하다가 이 페이쇼드비터까지 구매 하게 되었지만 정말 홈탠딩에 진심이 분이 아니시라면 굳이 이 비터까지 구매하는것은 너무 가는게 아닌가 싶다고 생각합니다. 칵테일에 끽해봐야 3~4dash 가 들어가서 150미리 분량의 비터를 업장이 아닌 집에서 사용하려면 1년이상은 걸리기 때문에죠....(앙고스투라 아로마틱 비터가 저러한데 요 페이셔드는 더 걸리겠죠?). 최근에 와이프다 사제락 라이를 사주는 바람에 사제락 칵테일을 만들어보고자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쿠폰을 사용해 3만원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역시 칵테일에 넣으니 아주 맛이 좋은게 잘 샀지 싶습니다^^. 이제 이 페이쇼드를 꾸준히 소비하기 위해선 뷰카레도 만들어 봐야 하니 전 베네딕틴돔을 또 구매해야할 좋은 이유가 한가지 더 생겼군요 ㅋㅋㅋㅋ(페이쇼드 니덕분이야~ 스릉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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