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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Beer)

[맥주] 시메이 그린 150주년 (벨지안 스트롱 블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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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이 그린 150주년

(CHIMAY PERES TRAPPISTES)

10.0% 330ml

벨기에 맥주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시메이이서 150주년을 맞아 한정판 맥주가 나왔습니다.

시메이의 다른 시리즈인 화이트, 레드, 블루 모두 맛보고 전용잔까지 갖구 있을정도로 좋아하는 맥주라서 판매하자마자 바로 사다 맛을 보았습니다(생각해보니 전용잔이 있었는데 왜 레페잔에다 먹었을까요 ㅎㅎ).

와인앤모어에서 4월 행사로 한병당 7,300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지만 맥주러버인 저의 부부에겐 그정도 가격쯤은 별 장애물이 안되죠 ㅎㅎ 한잔을 따라 보았는데 잘못따라서 맥주 거품만 많아 졌습니다. 나의실수 ㅎㅎㅎ

* Tasting & Review *

10도의 높은 도수때문인지 쓴맛이 굉장히 강합니다. IBUS지수도 높을것 같은데 정보는 안보여서 패쓰, 마치 쏘맥을 마시는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향은 진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좀 강하게 나는것 같습니다. 향신료중의 하나인 흑후추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로인해 느껴지는 스파이시함이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150주년이라는 이름으로 사보았지만 저는 이것보다 시메이 화이트가 제일 맛난거 같아여 ...ㅋ 시메이 그린은 한번 맛 보았으니 되었습니다...다신 안사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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