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크래프트브로스 원스어폰어타임IPA 쌍호흉배 (Once upon a time IPA Tiger)

크래프트브로스 원스어폰어타임IPA 쌍호흉배

(Once upon a time IPA Tiger)

American IPA

6.5% 500ml

Hops

- Hot side : Columbus, Simcoe, Mosaic

- Cold side : Columbus

​

크래프트브로스의 올해 첫 생산품인 원스어폰어타임IPA 쌍호흉배입니다.

자동차 타이어 교체하러 샵에갔다가 시간이 남아 와인앤모어에 들렀는데 딱! 보여서 바로 5캔 구매해 버렸습니다.한캔당 5500원의 가격으로 상대적으로 약간 저렴하게 출시 되었습니다.(안그래도 언제 입고되나 전화 해볼랬는데 운좋았습니다)

작년에 지인의소개로 알게 된 이후 애타게 새로운 제품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어요. 이번제품은 아메리칸스타일의 IPA로 항상 만들던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IPA가 아니라고 하네요! 아직 맥린이라 자세한 차이는 모르겠지만 그렇대요 ㅋㅋ. 매번 느끼는거지만 맥주의 라벨 디자인이 매우 한국적이라 특색있고 정이 갑니다. 이번엔 두마리의 호랑이로 "쌍호흉배" 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됬는데 영어이름인 Tiger보다 훨씬 멋있어 보이는건 덤입니다

 

* Tasting & Review *

평소 제조하던 뉴잉글랜드 스타일의 IPA가 아닌 아메리칸스타일의 IPA라고 하는데요 아직 뉴잉글랜드스타일과 아메리칸스타일의 정확한 차이점은 모르겠지만?( 아메리칸스타일의 IPA라고 하면 보통 진한 주황빛의 투명함, 탁하고 밝은 노란빛을 띄며 쓴맛이 덜하다면 뉴잉글랜드스타일 IPA라고 하나봅니다.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색상은 밝은 노란색을 띄고 에일 맥주처럼 탁한빛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원스어폰어타임의 제품이 이런색이었던거 같아요. 향은 역시 대표적으로 시트러스한 향은 내타내며 자몽같은 향이 강합니다. 허브의 향긋함도 느껴지는거 같아여. 맛은 적당한쓴맛과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지는데 마치 망고 같은 열대과일의 맛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사용된 홉의 종류가 columbus, simcoe, mosaic 이라는걸 보아하니 각각의 특색이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출시될 때마다 20~30캔씩 사다 놓고 싶을 정도입니다. 크래프트브로스에서 다음제품인 원스어폰어타임 NE IPA Ornament 를 만들고 있다는데 다음것도 꼭 구해서 마셔보고 싶네요ㅎ